[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3일 청문회라는 말은 제가 처음 들어봅니다. 국무총리 청문회도 이틀 합니다. 장관 청문회를 3일 하겠다는 얘기는 청문회장을 뭐로 만들려고 하는 건지 저의가 의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매사를 이렇게 정치적인 판단을 정략적으로만 하는 태도는 버려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집에 가서 밭일하는 게 낫지 국회에 와서 이런 정략적인 태도 언제까지 견제할 겁니까.]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대통령 측근 장관 후보자를 보호하기 위해 쏟아지는 당장의 비난 여론을 회피하기 위해 지소미아라는 안보 포기 극을 벌인 겁니다. 정말 조국을 위해서 우리 국민의 조국 버린 것입니다. 결국, 이 정권은 안보에 대한 생각보다는 국익에 대한 생각보다는 정권에 이것이 유리하냐 안 유리하냐만 생각하는 그런 정권입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우리 청년들과 국민들에게 극도의 실망과 정치 불신을 안겨주고, 국론을 극렬히 분열시키면서까지 조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할 만한 이유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문 대통령은 읍참마속(泣斬馬謖)의 결단을 내려야 할 때입니다. 자신의 코드에 맞는 인사가 국론 통합과 국난 수복보다 중요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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